HSBC펀드서비스㈜, SWIFT 도입

HSBC 펀드서비스(주)는 18일 일반사무관리업계 최초로 SWIFT 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SWIFT도입으로 HSBC 펀드서비스(주)는 전세계의 다양한 기관들과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한 통신수단을 공유할 수 있게 되었으며, SWIFT를 통해 펀드수익률 정보도 적기에 제공하게 됐다.

이에 따라 일반사무관리업무에 STP (자동입력처리)절차를 향상시켜, 나날이 증가가고 있는 해외투자펀드에 대해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것.
이와 관련 HSBC 펀드서비스 (주) 유희극 대표이사는 “SWIFT의 도입은 시스템 및 기술에 대한 지속적 투자를 통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HSBC의 노력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아직 다소 생소한 SWIFT는 전 세계적인 통신 수단 연결 시스템으로, 해킹에 대한 보완성과 시간절약은 물론 SWIFT이용 멤버 국가들간의 커뮤니케이션도 높아 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HSBC 펀드서비스㈜는 한국에 있는 국내외 펀드매니저들에게 맞춤형 일반사무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HSBC 그룹의 펀드서비스는 북남미, 유럽, 중동, 아프리카와 아시아 태평양지역등 27개국에서 영업중이다.

또한 일반사무수탁 규모는 1조3천억 달러, 자산보관규모는 6조 달러에 달한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