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SAP코리아, 한의녕 사장 사임

김의석 기자

eskim@

기사입력 : 2008-06-12 16:05

마크 깁스 북아시아 총괄 운영 책임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의녕 SAP코리아 사장 전격 사임했다.

SAP 코리아는 한의녕 사장이 사임 의사를 밝힘에 따라, 13일 자로 마크 깁스(Mark Gibbs) SAP 북아시아 총괄사장이 당분간 SAP 코리아의 전반적인 운영을 책임진다고 밝혔다.

2002년 SAP 코리아 사장에 취임한 한의녕 사장은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 결정을 내렸으며, 업계에서 26여년간 쌓은 전문성을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는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마크 깁스 SAP 북아시아 총괄 사장은 “한의녕 사장이 SAP 코리아에서 보여 준 헌신적 활동과 공헌에 경의를 표하며, 그의 앞 날이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5년 반 동안 한의녕 사장은 SAP 코리아의 성장을 이끌어왔다. 그의 리더십 아래 SAP 코리아는 지속적으로 건실한 성장을 달성했으며, SAP 아태 및 일본 지역이 SAP의 글로벌 성장동력으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 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마크 깁스 총괄 사장은 덧붙였다.

지난 해 성공적인 사업성과를 보인 SAP 아태 및 일본(APJ) 지역은 2008 년 1분기에도 소프트웨어 및 소프트웨어 관련 매출(SSRS)이 전년 동기 대비 36% 신장, 견고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SAP 코리아의 2008년 1분기 SSRS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했다.

SAP 코리아는 풍부한 경험과 업계를 선도하는 플랫폼을 보유하고, 고객이 최상의 비즈니스를 구현하도록 지원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업계 리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마크 깁스 총괄 사장은 “SAP 아태 및 일본 지역은 SAP의 글로벌 성장 동력으로 지속적으로 인식되며, 한국은 이 같은 성공의 핵심 역할을 담당해 왔다. 이처럼 놀라운 성과는 한국 시장의 지속적인 역동성뿐 아니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끊임없는 진화와 성장의 요구를 가진 고객 및 파트너의 인식에 기인한 바 크다. SAP 코리아 팀과 긴밀히 협력해 한국에서 SAP 성장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