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우선배정 우리사주로 소득증대 ‘쏠쏠’

김경아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8-06-01 18:26

증권금융 “355사 주가 1년 평균 36.3% 상승”

우선배정으로 취득한 우리사주가 종업원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증권금융은 지난 2002년부터 2007년까지 실시된 355개 회사의 기업공개(IPO)에서 종업원이 취득한 우리사주 주가가 평균 36.3%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의무예탁 기간 1년이 경과한 시점부터 조사한 결과로, 동기간 해당 주가지주 변동률을 차감한 초과 성과도 평균 +29.8%포인트를 기록한 수치다.

‘우리사주우선배정제도’는 기업공개나 유상증자를 실시할 때, 종업원이 모집, 매출 및 유상증자 주식의 최고 20%를 취득해 1년간 증금에 의무 예탁하는 제도다. 그동안 의무예탁기간동안 매각 할 수 없다는 특성 때문에 일각에서 제도 효과에 의문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거의 정확한 분석 자료가 없었던 상황이었다.

그러나 이번 분석 자료를 통해 우선배정제도 효과가 확인돼 향후 제도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실제 이번 분석 결과는, IPO우선 배정으로 종업원이 취득한 우리사주의 성과를 확인하고 문제점을 파악해 개선하기 위한 취지로 실시된 것이다.

특히 이번 분석 결과, 예탁 1년 후 주가가 상승한 기업은 전체의 52.4%, 하락한 기업은 47.6%로 우리사주 취득에 따른 투자위험은 50%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우리사주를 취득한 종업원은 총 11만명으로 회사당 평균 309명 꼴로 나타났다. 회사당 평균 취득 종업원 수는 유가증권시장(1327명)이 코스닥시장(131명)의 10배를 상회하는 큰 격차를 보이기도 했다.

이밖에도 종업원 1인당 평균 1312만원을 투자해 평균 276만원의 투자수익(21%)을 실현한 모습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유가증권시장은 1인당 평균 1330만원을 투자해 118만원(8.9%), 코스닥 시장은 1280만원을 투자해 574만원(44.8%)의 수익을 달성했다.

즉 유가증권시장 보다는 코스닥 시장에서 종업원들이 높은 성과를 달성한 셈이다.

한편, 증금은 근로자의 경제·사회적 지위 향상과 노사협력 증진을 도모하고 있는 목적으로 시행중인 우리사주제도의 발전을 위해 향후 다양한 제도의 적극적인 활용을 모색한다는 전략이다.

증금 관계자는 “회사별 우리사주조합원의 수익 격차가 상당한 점을 감안, 조합원의 우리사주 장기보유 유도 및 종업원의 소득증대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제도의 적극적인 활용방안이 필요하다”면서 “이를 위해 현행 우선배정제도와 함께 대주주 및 회사의 무상출연, 차입형 우리사주제도, 우리사주매수선택권 제도 등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김성환號 한국투자증권, 3분기 누적 영업익 2조5188억원…"다변화된 사업 포트폴리오 활용" [금융사 2026 3분기 실적] 한국투자증권(대표 김성환)이 앞선 영업이익에 이어 올해 3분기 누적 기준으로 당기순이익 역시 2조원을 넘었다.하지만 개별 3분기 실적은 전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크게 둔화했다. 주식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거래대금 감소, 환율 변동 등 여파가 반영됐다. 3분기 주춤…브로커리지·운용 부진한국금융지주의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2026년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조5188억원, 당기순이익이 2조12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 20.1% 증가한 수치다.개별 3분기는 영업익 3487억원, 순이익 281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8.3%, 56.7% 감소한 수치다. 한국투자증권 측은 “3분 2 기업 부실 확산하는데 기촉법 일몰 눈앞…구조조정 안전판 다시 세워야 기업 부실이 금융권을 넘어 산업 현장과 고용시장으로 확산하면서 기업구조조정촉진법(기촉법)의 일몰에 따른 구조조정 공백 우려가 커지고 있다. 홈플러스의 회생절차가 경영 정상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데다 건설업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취약 부문의 구조조정 수요도 이어지면서 기업 부실을 조기에 진단하고 정상화를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안전판을 유지해야 한다는 지적이다.5일 금융권과 국회 등에 따르면 기촉법은 오는 12월 26일 효력이 만료된다. 기업의 워크아웃을 뒷받침하는 법적 근거가 사라질 수 있는 상황이지만 국회에서는 법률 연장과 상시화를 놓고 입법 논의가 진행 중이다.현재 국회에는 기촉법 유효기간을 3 DMTS 2026 성황리 개최…AI·블록체인 융합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 모색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 분산신원인증(DID), 디지털미디어를 결합해 미래 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국내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기술·투자 교류의 장이 열렸다.AI 에이전트 기반 금융혁신부터 초지능 AI 시대의 보안 대응, 확장현실(XR) 산업의 해외 진출, 베트남 AI·클라우드 시장 공략까지 디지털 융합기술의 산업 적용과 사업화 전략이 폭넓게 논의됐다.5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 2홀 DMTS 행사장 메인 무대에서 열린 'DMTS(Digital Media Tech Show) 2026' 컨퍼런스에는 국내외 AI·IT·블록체인 전문가와 벤처캐피탈(VC), 스타트업, 학계 및 산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컨퍼런스는 'K-Ventures VC, AI와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