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회 KBL/NBA 농구캠프를 위해 방한 중인 NBA 밀워키 벅스의 찰리 빌라누에바, 모 윌리엄스 선수는 이날 어린 꿈나무 ‘드림팀’ 아이들에게 드리블과 슈팅 등 농구 기본기를 직접 지도했다.
NBA 선수들은 강습이 끝난 뒤 드림팀 농구단에게 사인볼을 전달하는 한편, 아이들의 이름이 적힌 ‘클리닉 수료증’에도 하나하나 사인해주며 꿈을 키워가라고 격려했다.
‘드림팀’ 농구단은 은평 천사원, 서울시립 소년의 집, 삼동 소년촌 등 서울 시내 3개 아동시설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국내 최초 아동시설 농구팀으로 한 때 운영비 부족으로 존폐위기에 처하기도 했다.
한국 뉴욕라이프는 드림팀 아이들이 농구에 대한 꿈과 열정을 이어갈 수 있도록 작년 9월부터 드림팀 농구단을 후원해오고 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