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은 14일 솔로몬저축은행의 제5회차 후순위 회사채 신용등급을 BB+(안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평가의 주요 내용은 업계 최대 수준의 자산 규모 보유, 계열자산 합산시에도 업계 선두권의 시장지위, 최근 KGI 증권 인수해 솔로몬투자증권으로 재출범, 수익성 다양화 모색, 2007년 유상증자 실시 등 재무안정성 제고 노력 지속 등을 안정적인 요인으로 봤다. 반면 연체율은 하락했지만 PF대출 중심의 여신 운용의 위험 부담 등 자산건전성 저하 요인이 상존하고 있어 PF 대출 감소 및 여신 포트폴리오의 수정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한신평 고성일 애널리스트는 “이자마진을 재원으로 한 대손충당금 적립율 제고, 대손상각, 부실채권 매각 등을 통한 적극적인 대출자산의 관리, PF대출의 축소노력 및 담보가치 등을 감안할 때 부실 위험은 다소 제한적인 것으로 평가된다”면서 “업계 상위의 시장점유율, 적극적인 PF 여신 관리 강화 및 수신의 지속적인 성장세 등을 감안할 때 신용도의 전망은 안정적”이라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