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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중년층을 위한 ‘4050카드’ 출시

김의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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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8-05-13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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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가 사회 중추세대로 주소비계층의 위치를 넓혀가고 있는 4050세대 공략을 본격화한다.

신한카드는 카드 한 장으로 중장년층이 선호하는 학원, 약국, 가족보험 등 가정 서비스와 와인, 골프, 여행 등 프리미엄 서비스에 쇼핑, 외식, 영화, 놀이공원 등 생활혜택까지 제공하는 ‘신한4050카드’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4050세대가 자녀를 둔 가정의 구심점임을 감안해 온라인 교육 사이트 및 제휴 학원, 전국 3000여 점의 웰빙보너스약국등에서 할인혜택과 무이자 할부서비스를 제공한다.

사회 중추인 점을 고려해 GS칼텍스에서 주유시 리터당 60원 할인, 전국 130여 개 유명 와인바에서 5∼10% 할인, 신한카드 골프사이트에서 실시간 온라인 부킹, 해외여행 패키지 3∼7% 할인에 3개월 무이자 할부 등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한다.전국 5대 백화점 및 5대 할인점, 패밀리레스토랑 영화,테마파크 할인 등의 다양한 생활 서비스도 빼 놓을 수 없다.

취향에 따라 포인트 적립 기본형과 마일리지 결합형 2가지로 출시됐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기존 `2030 카드`가 젊은 세대를 주요 고객으로 하고 있다며 `4050 카드`는 점차 주 소비계층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장년층에 초점을 맞춘 상품"이라고 말했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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