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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캐피탈 IPO통해 비상하나

김의석 기자

eskim@

기사입력 : 2008-04-13 15:59

유가증권 상장예심청구…신용등급도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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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캐피탈이 IPO(기업공개)를 통해 규모 확대를 꾀할 것으로 보여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캐피탈(대표 이동림)이 글로벌종합금융사로 도약하기 위한 규모 확대를 위해 유가증권 시장 상장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지난 10일 대우캐피탈은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해 주권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증권선물거래소에 제출했다.

한국투자증권을 주간사로 하고 있으며 공모예상금액은 2656 ~3071억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에 앞서 대우캐피탈은 지난 8일 신용평가사회사인 한신정평가로부터 발행예정인 무보증 사채의 신용등급 A+(안정적)를 받아 양호한 재무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기도했다.

대우캐피탈은 지난 2005년 아주그룹에 편입 된 이후 3년 간 매년 30%이상의 성장을 보여왔다.

대우캐피탈은 오토파이낸스의 안정적인 기반을 바탕으로 개인신용대출 및 주택담보대출 등의 개인금융과 신기술사업금융업, 팩토링 등의 기업금융 진출을 추진함은 물론 지난 2007년 12월 카자흐스탄과 중국 북경에 사무소 개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해외진출을 위한 틀을 갖춰나가고 있으며, 지난 2월에는 베트남에 대표 사무소를 개소한 바 있다.

대우캐피탈 관계자는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등 해외 시장에 대한 소비재 할부, 리스금융과 부동산 개발 및 에너지·자원개발 분야의 투자를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 동력을 발굴해 나감으로써 글로벌 종합금융사로 도약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우캐피탈은 작년 매출 6870억원,순이익 1097억원을 내면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대우캐피탈은 올 해 SK엔카, 우리은행 등 다른 업종과의 적극적인 제휴를 통한 영업 기반 확충과 수입차 시장의 선점을 통해 수입차 할부와 리스의 시장점유율 1위 기반을 확고히 구축해 나가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또한 그 동안 구축한 고객 DB를 바탕으로 Direct Sales로 전환해 고객에게 보다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개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해 카드연계상품 확대와 멤버십 포인트 개발을 통한 Semi-Dircet를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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