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예금보험공사는 기업 부실 관련자들의 해외 은닉재산 추적 결과 305만달러 규모의 자금을 환수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예보는 지난해부터 해외 은닉재산을 추적해오고 있으며 미국 등 현지에서 1200만달러 상당의 소송도 진행중이다.
심균흠 예보 이사는 "부실 관련자들의 해외 자산 도피 가능성이 증가하고 있고 수법도 교모하다"며 "현재 미국 위주에서 향후 중국, 일본 등으로 조사 대상 국가를 확대하고 대상자도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 shmoo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