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CNH캐피탈 내달 홍콩서 1억弗 ABS 발행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08-02-27 21:57

메릴린치 주관사 맡아 발행금리 연 7.14%
연말 리스자산 6300억 목표로 영업 강화

CNH캐피탈이 최근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화 여파에도 불구하고 내달 홍콩에서 대규모 ABS발행 에 나서 성사여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번 딜의 주관업무는 메릴린치가 맡았으며, 무디스와 한영회계법인은 회사 신용평가와 자산유동화증권 대상채권 실사 등을 각각 맡아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 회사는 이번 ABS발행을 계기로 사업영역 다각화 전략에도 적극 나설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중견 리스금융회사인 CNH캐피탈이 내달 19일 홍콩에서 1억불 규모의 ABS발행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채권시장 한 관계자는 “CNH캐피탈이 경영권 변경이후 처음으로 해외에서 ABS발행을 통해 영업 자금 차입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한 뒤 “특히 환율 변동에 따른 환리스크 헤지를 위해 주관 업무를 맡은 메릴리치가 직접 원화로 바꿔,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해외 투자자 대상으로 발행되는 이번 ABS는 3년 만기에 금리는 연 7.14%로 알려졌다.

다만 자산유동화증권 발행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기 때문에 선순위에 해당되는 자금만 850억원 정도만 들어온다. 후순위 채권 부문은 CNH캐피탈이 직접 인수하게 된다.

이와 관련 이 회사 관계자는 “지난 26일부터 한영회계법인에서 자산유동화증권 대상 채권에 대한 실사를 시작했다”며 “이번 딜이 예정대로 진행될 경우 내달 19일경 홍콩서 ABS발행을 위한 서명식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회사는 지난해 적극적으로 틈새시장을 공략한 덕분에 1500억원 가량의 영업자산이 증가했지만 ABS발행 물량이 많아 결손을 기록했다.

이 회사는 최근 경영공시를 통해 지난해 22억원 정도의 손실을 기록, 적자전환했다고 밝혔다.

CNH캐피탈 관계자는 이와 관련 “자동차리스 채권 등 영업자산을 대부분 ABS로 전환, 이를 담보로 다시 운용자금을 확충하기 때문에 ABS가 언제 발행되고 청산되느냐에 따라 수익이 급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 회사는 지난해 영업본부를 2개에서 5개로 확대하고 외부 전문인력을 영입하는 등 시장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CNH캐피탈은 연말까지 리스자산을 6300억원까지 늘리고 70억~100억원에 달하는 순이익을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용산구의회, 언론 소통부터 양성평등까지…민생 의정 행보 용산구의회가 출입기자들과 만나 하반기 의정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현안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용산구의회는 3일 오전 의장실에서 ‘2026년 하반기 지역언론사 출입기자 간담회’를 열었다. 현장에는 장정호 의장과 황금선 부의장을 비롯한 구의원 13명 전원과 출입기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서는 지난 1일 개회한 제309회 제1차 정례회 주요 일정과 안건을 비롯해 하반기 의정활동 계획이 소개됐다. 의원들은 지역 현안과 의정활동 방향을 설명하고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출입기자들과 의견을 주고받았다.특히 구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을 다룰 의원 연구단체 활동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연구단체는 ▲용산구 노인돌봄 활성화 연구회 2 황금선 용산구의원 “집행부의 반복되는 예산 불용·이월…관리 체계 개선해야” 용산구의회 황금선 부의장이 반복되는 예산 불용과 이월 문제를 지적했다. 효율적이고 책임 있는 재정 운용을 위해 집행부의 예산 관리 체계를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다.황금선 부의장은 지난 1일 열린 제309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용산구의 예산 집행 실태를 짚었다.2025회계연도 용산구 순세계잉여금은 731억7600만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도 1270억4600만원과 비교하면 42.4% 감소한 규모다.일반회계 집행잔액은 전년보다 518억300만원 줄었다. 초과세입금도 13억2800만원 감소했다.황 부의장은 특히 국내여비 예산의 반복적인 불용 문제를 지적했다. 2025회계연도 국내여비 불용률은 총액 기준 34%에 달했다. 부서별 평균 불용률은 43%로 3 마포구의회, 22일간 정례회 돌입…행정사무감사·추경 심사 마포구의회가 제286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22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행정사무감사와 결산 심사에 이어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까지 다룬다.마포구의회(의장 최은하)는 1일 제286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오는 22일까지 이어지며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5회계연도 결산·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사한다.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과 마포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처리했다. 이어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했다.남해석 의원(대흥·염리), 원성혜 의원(비례), 차해영 의원(서교·망원1)은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했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