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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공상은행, 서브프라임 모기지 충당금 30%로 확대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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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8-02-05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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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상은행(ICBC)이 서브프라임 자산 관련 대손충당금을 30%로 대폭 확대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5일 중국의 관영 신화통신은 장지엔칭(姜建淸) 공상은행 행장이 지난 주 열린 한 회의에서 "2007년말 현재 공상은행이 보유한 서브프라임 자산은 약 12억 달러에 달한다"며, "이 자산의 가치는 안정적인 편이지만, 감독부서에서 향후 손실 가능성을 경고한 만큼 대손충당금 비율을 늘릴 계획"이라는 발언을 내놓았다고 보도했다.

지난 해 공상은행의 3/4분기 보고서에 의하면, 서브프라임 자산은 총 12억 2800만 달러로, 관련 대손충당금은 4억 2900만 위앤(6100만 달러)를 적립했다고 밝힌바 있다.

하지만 이번에 위험부담금을 30%로 늘리면 대손 충당금이 3억 6000만 달러 수준으로 대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공상은행은 중국은행(BOC)과 함께 중국 내 상업은행 중 서브프라임 모기지 관련 투자 금액이 가장 큰 은행들이다.

중국은행의 경우 서브프라임 모기지 자산은 총 89억 7000만 달러로, 이 중 75.38%가 AAA 등급이고, 나머지 21.7%는 AA등급이다.

지난 6월까지 중국은행은 11억 5000만 위앤을 서브프라임 자산 대손충당금으로 할당했다.


관리자 기자 shmoo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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