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추가로 지정받은 시험방법은 건축물 내부마감재료의 난연성능기준 외에 방출률(콘칼로리미터법), 축재료의 불연성 시험방법, 단일 연소챔버시험에 의한 광학밀도의 측정 등이다.
이에 방재시험연구원은 건설공사품질시험기관과 KOLAS인정기관을 동시에 충족시킴으로써 건축용 내부 마감재료에 대한 난연성능 시험기관으로서의 신뢰성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게 됐다.
권오운 방재시험연구원장은 “이번 추가 지정으로 건축물 내부 마감재료의 난연성능시험과 콘칼로리미터 측정에 의한 열방출률 시험, 플라스틱의 연기밀도시험 등에 대한 국제공인시험성적서 발급이 가능해져 관련 업계의 품질관리 향상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재호 기자 han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