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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銀, 영업조직 재편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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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8-01-03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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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은 1일자로 3그룹 2본부 3부를 신설하고, 6그룹 2본부 25부 3실을 폐지하는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기존 16그룹, 1단, 14본부, 2국, 83부, 5실에서 20여개를 없애고 13그룹 1단 14본부 2국 61부 2실 체제로 조직을 슬림화 했다. 개인영업그룹Ⅰ,Ⅱ,Ⅲ, PB사업그룹, 기업금융그룹 등으로 나눠져 있던 기존의 5개 그룹을 통합하여 지역별로 전체 영업조직을 총괄하는 영업그룹 I, II로 신설·재편하였다.

또 지역본부를 영업지원본부로 전환하여 영업현장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체계를 강화했다. 여기에 투자금융/해외사업그룹을 신설함으로써 해외진출 사업과 투자금융 부문의 연계강화를 통해 해외사업추진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도 세웠다. 특히 이번 국민은행의 조직개편에 따른 부행장의 인선은 영업력 강화에 맞춰 이뤄졌다. 영업그룹 I 부행장에는 이달수 전 마케팅/상품그룹 부행장이 자리를 옮겨 맡게 됐다.

이 부회장은 대구지역본부장을 거쳐 개인영업지원그룹 부행장 등을 지낸 영업전문가다. 영업그룹 Ⅱ 부행장을 맡게 된 이증호 전 여신그룹 부행장은 서부산지역본부장 출신으로 현장에서 영업력을 인정받아 승승장구하고 있는 인물이다. 새롭게 마케팅그룹을 이끌 심형구 부행장은 강서지역본부장을 지냈고, 오병건 신임 여신그룹 부행장도 남서지역본부장을 역임하며 영업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외에 전략그룹 최인규 부행장, 홍세윤 업무지원그룹 부행장, 김흥운 전산정보그룹 부행장, 손광춘 HR그룹 부행장 등이 새롭게 부행장에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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