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지역본부를 영업지원본부로 전환하여 영업현장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체계를 강화했다. 여기에 투자금융/해외사업그룹을 신설함으로써 해외진출 사업과 투자금융 부문의 연계강화를 통해 해외사업추진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도 세웠다. 특히 이번 국민은행의 조직개편에 따른 부행장의 인선은 영업력 강화에 맞춰 이뤄졌다. 영업그룹 I 부행장에는 이달수 전 마케팅/상품그룹 부행장이 자리를 옮겨 맡게 됐다.
이 부회장은 대구지역본부장을 거쳐 개인영업지원그룹 부행장 등을 지낸 영업전문가다. 영업그룹 Ⅱ 부행장을 맡게 된 이증호 전 여신그룹 부행장은 서부산지역본부장 출신으로 현장에서 영업력을 인정받아 승승장구하고 있는 인물이다. 새롭게 마케팅그룹을 이끌 심형구 부행장은 강서지역본부장을 지냈고, 오병건 신임 여신그룹 부행장도 남서지역본부장을 역임하며 영업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외에 전략그룹 최인규 부행장, 홍세윤 업무지원그룹 부행장, 김흥운 전산정보그룹 부행장, 손광춘 HR그룹 부행장 등이 새롭게 부행장에 임명됐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