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임원인사 단행

현대해상은 30일 이철영 대표이사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서태창 대표이사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각각 승진하는 등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철영 사장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해 1976년 현대건설에 입사한 뒤 1986년 현대해상으로 옮겨와 자동차, 재무관리, 경영기획부문 담당임원을 역임한 바 있다.

이후 2007년 2월 대표이사에 취임해 경영부문 총괄 대표를 맡아왔다.
서태창 사장은 연세대 사회학과를 졸업해 1979년 현대건설에 입사했다.

이후 1986년 현대해상으로 옮겨와 장기, 재경, 기업보험 부문 담당 임원을 역임, 2007년 2월 대표이사에 취임해 영업부문을 총괄해 왔다.

이와 함께 개인영업부문 김호영 전무와 보상부문 이영문 전무, 직할보험과 홍보본부를 담당하고 있는 박찬종 전무가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재호 기자 han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