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대구은행에 따르면 이종희 주택금융본부장이 부행장〈사진〉인 집행임원으로 승진했고, 임기 만료된 류창섭 부행장, 김수명 부행장은 퇴임했다. 남은 집행임원 5명은 재선임됐다.
또 준임원급인 본부장 4명도 새로 선임했다.
대구은행측은 “기업영업부장 및 일선 지점장을 본부장으로 발탁 승진시키는 등 영업력에 강화에 역점을 뒀다”며 “또 조직개편은 환경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면서 내부적으로 생산성을 높이는데 맞췄다”고 전했다.
특히 교차판매 강화를 위해 ‘복합금융 사업단’을 신설하는 등 비이자 수익 증대에 중점을 뒀다.
이에 앞서 경남은행도 지난 21일 조직 개편에 따른 부점장급 인사를 단행했다. 경남은행은 종전 10본부 1단 21부 3실이던 경남은행의 본부 조직을 10본부 1단 28부 4실 1센터로 조직을 개편했다. 경남은행의 이번 조직개편과 부점장급 인사도 ‘영업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정하성·대구 박민현 기자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