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독거노인 건강지킴이로 나서

우리은행(은행장 박해춘)과 영동세브란스병원(병원장 박희완)이 의료 취약계층인 독거노인 지원에 나섰다.

우리은행과 영동세브란스병원은 24일, 독거노인들에게 VIP 고객용 ‘전문의 의료상담’과 ‘종합건강검진’을 무료로 실시했으며, 앞으로 동일한 봉사활동을 분기마다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독거노인 건강지킴이 사업’은 영동세브란스병원에서 종합건강검진을 담당하고 우리은행이 검진 비용을 후원한 형식으로, 동 행사에 참여한 독거노인들은 VIP 고객이 받는 고가의 검진항목인 △전문의 의료상담 △심전도 검사 △혈압 체크 △당뇨검사 △X-RAY 촬영 △위장내시경 등의 건강검진을 받았다.
영동세브란스병원의 김형닫기김형기사 모아보기곤 VIP특화 건강검진 소장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건강을 돌보고 미약하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께 분기별로 무료 건강 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남규 기자 ng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