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동부화재 BM특허의 주요 내용은 업무매뉴얼이나 감사결과, 보험금 통계 및 숙련된 보상직원의 개인 경험에 의해 축적된 업무 노하우 등을 비즈니스 룰 기반의 `e-Claim`시스템을 통해 구현함으로써 고객에게 최적의 조언을 제시해 현장에서 보상직원의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디지털화된 보상처리방법이다.
BM특허는 영업방법 등에 대한 아이디어가 컴퓨터나 인터넷 등의 통신기술을 통해 산업상 이용 가능하도록 구체적인 단계나 기술수단으로 구현된 발명을 말한다.
동부화재는 이번에 획득한 BM특허를 활용해 보다 신속한 현장조사활동을 통한 한차원 높은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동부화재는 무선 인터넷을 탑재한 노트북과 핸드폰을 활용해 사고 현장에서 사고 및 계약내용을 바로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보험금 지급도 가능한 이동사무실(Mobile Office)을 지난 2005년 10월부터 전국 30개 보상팀에서 운영중이다.
이재호 기자 han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