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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證 ‘글로벌 엄브렐러 인덱스 펀드’ 출시

김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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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7-12-11 11:08

연 12회 환매수수료 없이 투자국가 변경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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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11일 세계 각국 인덱스에 투자하는 ‘삼성 글로벌 엄브렐러 인덱스 펀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투자자의 시장전망에 따라 연 12회까지 환매수수료 없이 투자국가 변경이 가능하며, 온라인으로 가입 시 총보수가 연 0.96%로 해외 투자펀드 중 최저 수준이다.

‘삼성 글로벌 엄브렐러 인덱스 펀드’는 한국, 중국 일본 아시아 3개국과 브라질, 독일, 중부유럽등 총 6개 국가의 인덱스펀드와 채권형 펀드 1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에 따라 투자자는 연 12회까지 별도의 환매 수수료 없이 투자 국가를 변경할 수 있다.

실제로 해외투자 상품 중 이런 유형으로 출시된 상품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증권은, 내년 초부터 투자 가능한 대상국을 동유럽, 인도 등 이머징마켓과 서유럽, 미국, 이머징 국채 투자 채권형 등으로 확대할 예정다.

또한, 글로벌 인덱스에 기반해 자산배분전략이 가능한 펀드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그 동안 해외투자의 걸림돌이었던 높은 비용 문제와 지역간 수익률 편차 문제를 해결했고 비과세 혜택까지 주어지기 때문에 해외 투자에 관심 있는 투자자게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을 것” 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상품은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인덱스펀드를 운용중인 삼성투신이 운용하며, 온라인으로 가입 시 총 보수는 0.96%, 클래스 A는 연 1.16%

(선취 1.0%), 클래스 C1은 연1.96%다.

한편 30일 미만 환매 시 이익금의 70%, 30일 이상 90일 미만의 경우 이익금의 50%가 환매 수수료로 적용된다.

연 12회까지 펀드간 전환의 경우 환매수수료는 부과되지 않는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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