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생명은 부유층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해 선릉역 삼성금융플라자의 강남FP센터를 서초동 삼성타운으로 이전했다고 18일 밝혔다.
삼성생명은 FP센터 이전을 계기로 우수 고객을 위한 챔피언 라운지를 개설하고 WM(Wealth Manager) 팀을 확대하는 등 강남 부유층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WM는 FP 가운데 최정예 멤버들을 선발해 고액자산가들을 위한 특별세미나 개최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삼성생명 FP센터는 2001년 10월 도입돼, 서울 부산 등 6개 지역에서 운영중이며, 강남 FP센터가 인적 맨파워나 시설면에서 삼성생명 FP센터의 선두주자다.
삼성생명 강남FP센터장 신성욱 상무는 “최근 부유층 시장에서 종합자산관리 수요가 많아져 보다 높은 질의 서비스 제공은 필수적”이라며 “시장의 이런 면을 고려해 강남FP센터는 앞으로 다양한 상품과 질 높은 서비스를 개발해 부유층 재무설계의 핵심거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호 기자 han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