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 임직원들은 PASS를 통해 감사와 관련된 문의사항에서부터 경비집행 및 증빙처리 업무의 적정성 여부 등 업무 전반에 걸친 궁금증을 문의할 수 있다. 또한 답변내용에 따라 처리된 업무에 대해서는 이후 감사에서 조치를 하지 않기로 해 감사에 투입되는 시간과 인력을 줄일 수 있게 됐다.
대한생명은 이번 시스템이 명확한 업무처리 기준을 설정하고, 업무 표준화 및 처리속도 향상, 경비사용의 투명성 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본사와 현장과의 다양하고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상호 신뢰를 구축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대한생명 감사팀 임동필 팀장은 “PASS 서비스 시행을 통해 사후적발·조치 위주의 전통적 감사기법에서 탈피해 사전예방과 내부조언자로서의 감사업무로 역할이 바뀌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