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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기업 회사채 발행 주춤

고재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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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7-08-27 19:42

증시활황 이용한 유상증가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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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중 회사채 발행을 통한 기업들의 자금 조달실적이 감소세를 나타냈다. 특히 기업공개(IPO)를 통한 자금조달이 급감한 반면 증시활황을 이용한 유상증자는 급증했다.

금융감독원은 27일 7월 중 유가증권 공모를 통해 조달한 기업자금 규모는 4조7148억원으로 6월의 5조2356억원보다 9.9%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주식 발행을 통한 자금 조달 규모는 1조925억원으로 전월보다 0.7% 증가한 반면 회사채 발행은 3조6223억원으로 전월 대비 12.7% 감소했다.

주식 발행 가운데 IPO는 701억원으로 6월의 6290억원보다 88.9% 감소했지만 유상증자는 1조224억원으로 6월 4563억원보다 124.1% 늘었다.

회사채 발행 종류별로는 금융채가 1조7126억원으로 전월 대비 17.2% 늘었으나 일반회사채와 ABS는 각각 24.8%, 37.6% 줄었다. 증시 활황 속에 일반회사채 가운데에서도 주식관련 사채 발행 규모는 1703억원으로 6월보다 235.2% 급증했다.

규모별로는 중소기업의 회사채 발행 감소폭이 더 크게 나타나 대기업의 경우 회사채 발행 규모가 6월보다 23.4% 줄어들었고 중소기업은 50.4% 줄었다.



고재인 기자 kj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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