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국민은행과 LG필립스LCD, SK텔레콤과 한국가스공사, 삼성전자와 현대모비스, 한국전력과 우리금융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상품 ‘대신 ELS 420호, 421호, 422호, 423호’를 29일부터 31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대신 ELS 420호 투-스타 4-찬스’는 국민은행과 LG필립스LCD 주가에 연동해 수익이 결정되는 만기 2년짜리 조기상환형 상품이다.
첫번째(6개월) 조기상환일에 기준가대비 하락율이 큰 종목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90% 이상, 두번째(12개월) 조기상환일에 85%이상, 세번째(18개월) 조기상환일에 80% 이상이면 해당 조기상환일에 연 13.5%의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상환된다.
중간에 조기상환 되지 않고 만기에 두 종목의 주가가 모두 기준주가 대비 75%이상이면 27%(연 13.5%)의 만기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
만기 시 두 종목의 주가가 최초주가의 75%미만이지만 2년간 두 종목 모두 기준가 대비 40% 이상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에는 10%(연 5%)의 만기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
‘대신 ELS 421호 원금보장형 클리켓’은 SK텔레콤과 한국가스공사를 기초자산으로 해 1년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는 만기 2년짜리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클리켓 상품이란 수익누적형 상품으로 기초자산 가격이 일정기간 일정 수준 이상 오를 때마다 수익이 누적되는 것을 말한다.
각 분기평가일(3개월, 6개월, 9개월, 12개월)마다 기초자산 중 기준가 대비 하락률이 큰 종목의 분기수익률이 0%이상인 경우에는 5%의 중간수익률을, -5% 미만인 경우에는 -5%의 중간수익률을, 0% 미만 -5% 이상 일 경우에는 해당 수익률을 중간수익률로 얻는다.
1년이 되는 시점에서 4분기 동안의 중간수익률 합이 10%가 넘는 경우에는 누적된 수익을 합산해 지급하면서 조기 상환된다. 1년 되는 시점에서 중간수익률 합이 0%초과 10%미만인 경우에는 조기상환은 되지 않고 중간수익률을 지급하고 1년 이후 2년 만기 되는 시점에서 이후 네 번의 중간수익률의 합을 추가로 지급한다. 만기에 누적수익이 손실인 경우에는 원금만을 지급한다.
‘대신 ELS 422호 투-스타 4-찬스’는 삼성전자와 현대모비스 주가에 연동해 수익이 결정되는 만기 2년짜리 조기상환형 상품.
첫번째(6개월) 조기상환일에 기준가대비 하락율이 큰 종목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90% 이상, 두번째(12개월) 조기상환일에 85%이상, 세번째(18개월) 조기상환일에 80% 이상이면 해당 조기상환일에 연 14%의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상환된다.
중간에 조기상환 되지 않고 만기에 두 종목의 주가가 모두 기준주가 대비 75%이상이면 28%(연 14%)의 만기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 만기 시 두 종목의 주가가 최초주가의 75%미만이지만 2년간 두 종목 모두 기준가 대비 40% 미만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에는 15%(연 7.5%)의 만기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
‘대신 ELS 423호 원금보장형 클리켓’는 한국전력과 우리금융 주가를 기초자산으로 해 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는 만기 3년짜리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기초자산 중 기준가 대비 하락률이 큰 종목의 수익률을 월별로 누적, 평가해 반기평가일(6개월, 12개월, 18개월, 24개월, 30개월)마다 누적수익률이 -10%(6개월), -16%(12개월), -22%(18개월), -28%(24개월), -34%(30개월)이상인 경우 연 17%의 수익률로 조기 상환된다. 만기에 기초자산 중 기준가 대비 하락률이 큰 종목의 누적수익률이 -40% 이상인 경우에는 51%(연 17%)의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 만기에 누적수익률이 -40% 미만 -50% 이상인 경우에는 18%(연 6%)의 수익률로 만기 상환되고 누적수익률이 -50%미만인 경우에는 원금만을 지급한다.
최소 청약단위는 100만원이고, 청약일은 29일부터 31일까지이며 발행일은 다음달 3일이다. 판매규모는 ELS 420호, 421호, 422호, 423호 각각 100억원씩 총 400억이며, 상품가입은 대신증권 영업점에서 하면 된다.
배영훈 대신증권 파생상품영업부장은 “대신증권은 조기상환형, 원금보장형 등 고객들이 원하는 다양한 형태의 ELS 상품을 설계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시장 트랜드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배동호 기자 dhb@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