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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 임금 5%대 인상 진통

안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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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7-07-04 20:35

인상률·비정규직 문제 주요 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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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보험업계의 임금협상이 막바지에 이르면서 사별 임금 인상률과 비정규직 근로자에 대한 정규직 전환이 주요 쟁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 한자릿수 인금인상 ‘주류’

손해보험사들의 올해 인금인상률은 한자릿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당초 대다수 노조에선 올해 두자릿수의 임금인상률을 제시하며 사측과 임금교섭을 진행했지만 손해보험사들은 경영여건 악화를 이유로 한자릿대 임금인상률을 제시하고 있다.

실제로 현대해상은 현재 7.5%의 임금인상률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가 이뤄질 예정이다.

한화손보는 임금인상 동결을, 흥국쌍용화재는 업계 최초로 지난 2일 5% 인상에 노사간 합의를 이끌어냈다.

반면 손보협회와 화보협회, 보험개발원은 노조측이 8.5% 인상률을 제시한 가운데 아직까지 별다른 진척을 이루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비정규직 문제 화두

임금협상과 함께 비정규직 근로자에 대한 정규직 전환문제에 대해서도 손보 노사간 심도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메리츠화재는 올해안으로 정규직 전환 프로그램 실행 가능성을 내비치는 한편 콜센터의 경우에는 장기적인 논의과제로 시간을 두고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한화손보도 콜센터 근로자에 대한 정규직 전환을 원칙으로 하되 방식은 추후 협의하는 한편 기타 부문에 대해서는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방침을 세웠다.

현대해상은 일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과 함께 급여인상 등 처우개선안을 노조에 제시했으며, LIG손보는 간호사, 조무사, 비서 등 전문직과 직무직에 대한 정규직 전환 검토안을 제시했다.

  • 손보업계 임단협 막바지



    안영훈 기자 anpress@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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