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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투신 `삼성 라틴아메리카 펀드`출시

김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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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7-06-2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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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증시 활황에 따라 국내주식형펀드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지만, 해외이머징 마켓시장도 여전히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특히 최근 상품가격(석유, 광물, 농산물 등) 상승을 배경으로 안정적 성장기반을 확보한 라틴아메리카지역은 올하반기 최적의 투자처로 손꼽힌다

실제로 라틴아메리카 대표시장인 브라질은 2002년 25%를 넘나들던 시중 금리가 2007년에는 13% 초반으로 내려왔고 향후에도 지속적인 금리인하로 내수및 금융시장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최근 주가상승에도 불구하고 PER가 10.3으로 선진국(미국 15.8)이나 이머징마켓(중국40)에 비해 현저히 저평가되어 있다.

이에 삼성투신운용(www.samsungfund.com)은 세계에 자원을 공급하는 국가들 중에서 과거 한국의 모습을 닮은 라틴아메리카 지역에 투자하는 `삼성 라틴아메리카 펀드`를 출시, 삼성증권을 통해 29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삼성투신의 `삼성 라틴아메리카펀드`는 자산의 대부분을 중남미 지역(브라질, 멕시코, 칠레 등)의 주식에 투자하는 주식형상품으로 중남미 지역의 높은 성장성을 기대하는 공격적인 투자자에게 적합한 펀드다.

이 상품은 라틴아메리카 펀드를 장기간 운용하고 있는 WestLB 멜론사가 위탁운용을 맡게 되며,

6개요인(밸류에이션, 환율, 모멘텀, 성장률, 리스크, 이자율)별로 가중치를 부한 Top Down 방식의 계량모형을 통해 최적의 자산배분 프로세스를 추구한다.

WestLB 멜론사의 라틴아메리카 펀드는 2003년 초부터 2007년 5월까지 누적수익률이 513.16%에 달하고 있다. (2003년 이후의 지수 수익률 : 모건스탠리 라틴아메리카 지수 482.54%, 브라질 거래소 지수BOVESPA지수 385.70%, KOSPI200 186.47%, 모건스탠리 World 지수 104.41%)

최저 가입금액 제한은 없으며, 환헷지 여부에 따라 환헷지형과 환위험노출형으로 구분되며, 납입금액의 1%를 선취하는 A형과 선취수수료가 없는 C형으로 각각 구성된다.

중도환매의 경우 가입후 30일미만 환매시 이익금의 70%, 30일이상 90일미만 환매시 이익금의 30%를 환매수수료로 징구한다.

삼성투신 허선무 마케팅상무는 "중남미 지역은 정치,경제 개혁을 통해 최근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며, 인구구조적인 면에서도 청장년층의 인구비율이 높아 향후 높은 성장성이 기대된다" 며, "중국, 인도 등 아시아권경제의 팽창에 비해 중남미경제의 경우 신용팽창의 초기단계로 지속적인 내수성장이 기대되는 시장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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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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