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7일, 삼성전자와 삼성테크윈, 한국전력과 LG전자, 한국전력과 삼성화재, WTI와 니켈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상품“대신 ELS 380호,381호,382호”와 DLS “9호”를 8일부터 12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대신 ELS 380호 Two-Star 4-Chance`는 삼성전자와 삼성테크윈 주가에 연동하여 수익이 결정되는 만기 2년짜리 조기상환형 상품이다.
첫번째(6개월) 조기상환일에 기준가대비 하락율이 큰 종목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90% 이상, 두번째(12개월) 조기상환일에 85%이상, 세번째(18개월) 조기상환일에 80% 이상이면 해당 조기상환일에 연 12%의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상환된다.
중간에 조기상환 되지 않고 만기에 두 종목의 주가가 모두 기준주가 대비 75%이상이면 24%(연 12%)의 만기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 만기 시 두 종목의 주가가 최초주가의 75%미만이지만 2년간 두 종목 중 한 종목이라도 기준가 대비 60% 이상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에는 10%(연 5%)의 만기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
`대신 ELS 381호 원금보장형 Cliquet`는 한국전력과 LG전자를 기초자산으로 하여 1년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는 만기 2년짜리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각 분기평가일(3개월, 6개월, 9개월, 12개월)마다 기초자산 중 기준가 대비 하락률이 큰 종목의 분기수익률이 0%이상인 경우에는 5%의 중간수익률을, -5%이하인 경우에는 -5%의 중간수익률을, 0~-5%일 경우에는 해당수익률을 중간수익률로 얻는다.
1년이 되는 시점에서 4분기 동안의 중간수익률 합이 10%가 넘는 경우에는 누적된 수익을 합산해 지급하면서 조기상환된다. 중간수익률 합이 10%미만인 경우에는 누적된 수익을 우선 지급하나 조기상환은 되지 않고 2년 만기 되는 시점에서 이후 네 번의 중간수익률의 합을 추가로 지급한다. 만기에 누적수익이 손실인 경우에는 원금만을 지급한다.
`대신 ELS 382호 Two-Star 6-Chance`는 한국전력과 삼성화재 주가에 연동하여 수익이 결정되는 만기 3년짜리 조기상환형 상품이다. 첫번째(6개월) 와 두번째(12개월) 조기상환일에 기준가대비 하락율이 큰 종목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90% 이상, 세번째(18개월)와 네번째(24개월) 조기상환일에 85%이상, 다섯번째(30개월) 조기상환일에 80% 이상이면 해당 조기상환일에 연 13.2%의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상환된다. 중간에 조기상환 되지 않고 만기에 두 종목의 주가가 모두 기준가 대비 80%이상이면 39.6%(연 13.2%)의 만기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 만기에 두 종목 중 기준가 대비 하락율이 큰 종목의 주가가 최초 기준가격보다 20% 넘게 하락하더라도 3년 동안 두 종목의 주가가 모두 기준가 대비 40% 초과하여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에는 15%(연 5%)의 만기수익률을 지급한다. 반면, 만기까지 상환되지 못한 상황에서 한 종목이라도 기준주가 대비 40% 초과하여 하락했을 시에는 주가 하락율 만큼 손실이 발생한다.
`대신 DLS 9호 Two-Star 3-Chance`는 WTI(원유)와 니켈(Nickel) 가격에 연동하여 수익이 결정되는 만기 1년짜리 조기상환형 상품이다. 첫번째(4개월) 조기상환일에 기준가대비 하락율이 큰 종목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5% 이상, 두번째(8개월) 조기상환일에 80%이상이면 해당 조기상환일에 연 18%의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상환된다. 중간에 조기상환 되지 않고 만기에 두 종목의 주가가 모두 기준주가 대비 75%이상이면 18%의 만기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 만기 시 두 종목의 주가가 최초주가의 75%미만이지만 1년간 두 종목 중 한 종목이라도 기준가 대비 45% 초과하여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에는 5%의 만기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
최소 청약단위는 100만원이며, 발행일은 6월 13일이다. 판매규모는 ELS 380호,381호,382호 각각 100억원씩 총 300억원과 DLS 9호 80억으로 총 380억이며, 상품가입은 대신증권 영업점에서 하면 된다.
배영훈 대신증권 파생상품영업부장은“대신증권은 조기상환형, 원금보장형 등 고객들이 원하는 다양한 형태의 ELS, DLS상품을 설계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면서“앞으로도 시장 트랜드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배동호 기자 dhb@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