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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일푼으로 시작해 3년연속 보험왕 등극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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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7-04-15 21:25

설계사 부문 대상 천안중앙영업소 김휘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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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일푼으로 시작해 3년연속 보험왕 등극
99년 입사이후 신인상에 매년 동상, 은상, 금상에 이어 3년 연속 보험왕을 차지한 김휘태 설계사〈사진〉의 영업전략은 ‘고객맞춤전략’이다.

그는 어떤 고객을 만나느냐에 따라 매번 변신을 거듭한다.

20~30대 직장인 고객을 만날때는 캐주얼 정장을, 40~50대 고객은 심플하고 단정한 정장, 주부 고객과의 만남에는 화려한 생삭의 옷과 촌스러운 선글라스로 다가선다. 주택가 방문시에는 항상 나비 넥타이에 머리에 노란색 스프레이를 뿌리는 김휘태 설계사를 만난 고객들은 그를 잊지 못한다.

이러한 유별난 영업전략이 연 매출 25억원의 비결 중 하나이다.

또다른 성공 노하우는 바로 시간대별 고객관리 전략으로,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고객들을 방문한다.

김 설계사는 근로자와 개인사업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음식점은 오후 3시부터 5시, 가정집은 오후 6시부터 9시, 회사기숙사?야간근로자?자영업자는 오후 9시부터 새벽까지 시간대별 방문을 영업수칙으로 삼고 있다.

마지막 비결은 초심을 잃지 않는 성실함을 꼽을 수 있다. “하루 3건 이상 보험체결이 되지 않으면 집에 가지 않는다”고 말하는 그의 성실성은 자타가 공인한다. 오죽하면 그 스스로도 “공휴일과 일요일이 없으면 좋겠다”고 말한 정도이니 말이다.

1분 1초를 나눠쓰지만 김휘태 설계사는 청주교도소, 독거노인 및 장애인 시설을 방문하는 일에는 만사를 제쳐둘 정도로 사회봉사활동도 왕성하다. 개인사업 실패 후 무일푼의 뼈아픈 좌절을 딛고 3년연속 보험왕에 오른 그는 “무일푼의 적지않은 나이에 자신을 받아 준 현대해상에 남아 3000명이 넘는 자신의 고정고객을 끝까지 책임지고 싶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 대한민국 보험업계 최고 정상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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