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생보, 사회공헌기금 1조5천억 확정

안영훈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07-04-08 22:04

연구소 설립 등 4대핵심사업 추진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생보사 상장을 앞두고 생보업계가 사회공헌기금 1조5000억원 출연을 결정했다.

6일 남궁훈닫기남궁훈기사 모아보기 생보협회장은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생보사 사회공헌사업 추진방안’을 발표하고 22개 생보사가 향후 20년간 1조5000억원 규모의 공익기금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각사별 출연규모는 삼성생명이 20년간 7200억원, 교보생명이 2500억원 등 1조원을 출연하고, 외국계 생보 1~2곳과 지급여력비율 150% 미만사를 제외한 생보사에서 5000억원을 조성한다.

남궁훈 회장은 “매년 회사별 세무상 이익을 기준으로 ‘지정기부금 한도액(세전이익의 5%)’의 5%를 출연하기로 했다”며 “상장하는 경우에는 상장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한다는 차원에서 10%로 높였다”고 설명했다.

출연기금은 극빈자를 대상으로 하는 건강보험과 출산 장려 보험 지원, 생명존중을 위한 연구소 설립 등에 사용될 계획으로, 업계와 협회는 기금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공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세부 출연방안, 운영주체, 추진 사업 및 방식 등에 대한 자율협약 세칙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생보사 공익기금 출연안이 확정되면서 상장작업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이달 말 금융감독당국이 상장 규정 개정 작업을 완료하면 주간사 선정, 상장 예비심사 청구, 공모 등을 거쳐 이르면 9월쯤 ‘상장 1호’ 생보사가 나올 전망이다.

                                    <생보업계 공익기금 출연규모 추정>
                                                                                        (단위 : 억원, %)

  • [이슈분석] 생보업계, 사회공헌기금 마련 확정



    안영훈 기자 anpress@fntimes.com
  •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