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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찰력을 갖춘 BI를 준비하라”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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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7-03-22 08:59

SAS 아태지역 전략담당 앤드류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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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찰력을 갖춘 BI를 준비하라”
최근 한국을 방문한 SAS 아태지역 전략담당 엔드류 부사장은, 국내 금융기관이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전사적 EDW 구축을 진행해야 하며, 동시에 경영의 방향성을 예측할 수 있는 엔터프라이즈 BI 솔루션 도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또 BI 솔루션이 나아가는 방향성을 제시했다는데, 과거 80년대는 메인프레임 환경의 모니터링 솔루션이 BI로 정의됐고, 90년대에는 OLAP 기반의 리포팅 툴이 BI로 정의됐다. 그러나 21세기에서는 고객 정보에 대한 통찰력을 기반으로 고객의 행태를 이해하고, 이를 의사결정에 반영할 수 있는 솔루션이 BI로 재정의 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현재 금융기관의 당면과제는 바젤2ㆍ사기방지ㆍ돈세탁 관리 등이 있으며, 이처럼 다양한 위협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대처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SAS는 이러한 금융기관의 과제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엔터프라이즈 인텔리전스 전략’을 통해서 해답을 찾고 있다.

앤드류 부사장은 “SAS가 올해 주력할 솔루션으로 ▲엔터프라이즈 인텔리전스 플랫폼 ▲엔터프라이즈 뷰 ▲리스크 관리 솔루션 등이 있다”며 “콤포넌트를 기반으로 고객이 원하는 신용리스크ㆍ운영리스크ㆍ시장리스크 등의 영역을 모두 지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해 한국에서는 삼성생명 사기방지시스템, 현대카드 마케팅자동화, 수출보험공사 통합리스크 관리 등을 차례로 수주했다”며 “한국시장에서는 성공적인 고객사 확보를 기반으로 자금세탁방지ㆍ차세대시스템ㆍ자본시장통합법을 준비한 시장 개척에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국내에서는 5곳의 보험사가 사기방지 솔루션 도입을 고려하고 있는 상태로, SAS코리아 측은 관련 시장을 우선 확보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한 상태다.

특히 삼성생명의 사기방지 솔루션 도입사례가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공적인 구축사례로 주목받고 있어 이를 적극적으로 강조할 계획이며, 스톡홀룸에서 개최되는 ‘SAS 글로벌 포럼’을 통해서도 전 세계 고객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금융기관의 대고객 마케팅 영역도 SAS가 바라보는 또 하나의 주요 시장이다. 고객의 성향을 정확히 파악하고, 특정 이벤트 진행함으로써, 마케팅 효과 극대화를 기대할 수 있는 영역이기 때문이다.

엔드류 부사장은 “현재 씨티은행과 씨티그룹이 SAS 마케팅 솔루션을 활용해서 고객의 신용점수와 행태 등을 분석하고 있다”며 “분석을 통해 선정된 타깃 고객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어 효과증대와 비용절감을 동시에 충족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시장 경쟁구도에서는 근래 오라클이 기업 인수합병을 통한 세 불리로, BI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지만, 이 같은 움직임이 SAS의 리더십 유지에는 영향을 미칠 수 없다는 입장이다. SAS는 설립당시부터 데이터 통합작업에만 매진했기 때문에, 기타 분야의 통합에 신경써야 하는 경쟁사에 비해 본연의 업무에 주력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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