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네트워크 장비의 노후화에 따른 처리 속도 저하, 장애 발생 빈도 증가, 각종 보안 위협 증가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쓰리콤의 지능형 5500 스위치 3,053대를 도입해 네트워크 업그레이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한국쓰리콤은 지난 2006년 6월 BMT 이후 3개월간의 프로젝트 준비과정을 가졌고, 지난 11월 말부터 한 달간 장비 교체 작업을 진행했으며, 지난달 초에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한국쓰리콤 이수현 사장은 “글로벌 기업인 삼성생명 프로젝트의 성공으로 쓰리콤 장비가 글로벌 금융시장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관련 시장에 대한 제품 공급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남규 기자 ng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