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관계자는 “세금 대신 받아 둔 이들 국세물납주식 중에는 높은 내재가치와 투자가치를 지닌 주식도 많지만 아직 매각되지 않은 주식들이 많다”고 귀띔했다.
공사측이 이미 팔아치운 주식 가운데는 삼성네트웍스 현대오일뱅크 호텔설악파크, 태평양, 동화홀딩스 등의 유명 기업 주식도 포함된 바 있다.
공사는 올해 1차분으로 정장의류 업체로 이름난 파크랜드, 동국제강 계열 물류사인 국제통운 섬유의류업체 약진 통상 등의 주식을 포함한 비상장법인 주식 1310억원어치를 팔 방침이다.
이번에 내놓지 않았지만 교보생명, 교촌F&B, GMB코리아, CJ, 한샘, 코아로직 등의 알짜기업 주식을 여전히 보유하고 있어 관심을 가질만 하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