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서울 조선호텔 오키드룸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한국증권선물거래소가 후원하고 한국CFO협회가 주최하는 것으로,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기업부분 최우수상에는 금융기관부문 국민은행, 증권선물거래소 유가증권시장부문 GS건설, 증권선물거래소 코스닥시장부문 메가스터디, 비상장기업부문 STX팬오션 등이 선정됐다. CFO개인부분 최우수상에는 각 부문에서 신현갑 국민은행 부행장, 허명수 GS건설 CFO겸 사장, 홍석범 메가스터디 부사장, 변용희 STX팬오션 전무이사가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 참가한 김상훈 한국CFO협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날로 증대되고 있는 CFO의 역할과 책임의 중요성을 우리 사회에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재무경영 혁신성과가 뛰어난 기업과 해당 CFO의 우수사례가 지속적으로 발표됨으로써, 우리 기업의 재무경영 혁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시상에 이어 최근 경제상황과 대응방향에 대한 재정경제부 임영록 차관보의 강연이 있었다.
김남현 기자 nh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