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기존상품의 업그레이드도 지속적으로 이뤄지며, 고객만족도 배가를 통한 포화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삼성생명은 지난 28일 기존 정기보험의 만기환급구조와 보장기간을 다양화시킨 ‘삼성슈퍼정기보험1.4’를 개발, 새로운 주력상품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와 함께 주가지수와 연금보험을 결합시킨 대한생명의 ‘프리미어덱스 연금보험’, 어린이보험에 변액유니버셜보험을 결합시킨 미래에셋생명의 ‘우리아이사랑 변액유니버셜보험’도 혼합선진형 보험의 대표적인 상품들이다.
이같은 상품개발은 현재 포화된 생보시장에서의 새로운 니즈창출을 위한 것으로, 보험업계에서는 이러한 기조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지금은 투자, 보장, 노후자금 어느 한가지만을 내세위서는 고객들의 이목을 끌지 못한다”면서 “다양한 부가혜택을 강조한 상품들이 앞으로도 대세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안영훈 기자 anpress@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