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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네트, 트라이사이퍼 통합인증관리시스템 공급 개시

김의석 기자

eskim@

기사입력 : 2006-11-27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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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네트(www.innet.co.kr 대표 김유식)가 미국 트라이사이퍼와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통합 인증관리시스템(UAM)인 ‘트라이사이퍼 아머드 크리덴셜 시스템(TACS)’을 국내에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인네트는 현재 공급중인 시큐어컴퓨팅의 OTP(일회용비밀번호) 토큰과 미국 이노베이티브카드테크놀러지스(인카드)의 OTP 카드에 단일 인프라에서 다양한 인증 솔루션을 설치·관리할 수 있는 트라이사이퍼의 ‘TACS’를 이번에 추가해 사용자인증 보안을 위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게 됐다.

트라이사이퍼의 ‘TACS’는 세계 유일의 UAM 솔루션으로 다양한 인증도구를 이용한 단계별 보안시스템을 제공하는 ‘인증 사다리(Authentication Ladder)’를 통해 실시간으로 위험 등급에 따라 사용자 인증등급을 변경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클라이언트가 없는 이중요소 인증 옵션과 타사의 인증 토큰 및 스마트카드를 사용하는 이중요소 인증도 지원하며, 해커가 중간에서 키를 가로채거나 사용자 컴퓨터에 트로이목마를 설치하는 공격인 ‘맨 인 더 미들(Man in the Middle)’이나‘맨 인 더 브라우저(Man in the Browser)’와 같은 위협, 정부의 보안정책 변경에도 쉽고 빠르게 대응한다.

이와 함께 ‘TACS’의 핵심 요소인 ‘ID 볼트(ID Vault)’는 신용카드번호나 주민등록번호, 암호화된 키 등과 같은 중요 데이터의 저장 장치로 이용, 개인정보유출을 차단한다. 이는 해당 데이터를 직접 ‘TACS’에 저장하거나 데이터를 적재에 인코딩하는 인코딩키를 저장·관리하는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ID 볼트’는 3키(Key) 인증의 강력한 인증절차를 통과한 승인자만이 해당 데이터에 접촉할 수 있어 온라인상의 스위스 은행이라 불린다.

인네트는 기존 네트워킹 시스템들과 ‘TACS’를 통합해 ▲신원 도용을 가상으로 방지하는 통합 인증 기술 ▲정보 유출 방지를 위한 강력하고 안전한 스토리지 및 키 관리 ▲인증 과정에서 보안과 편의성 모두를 제공하는 통합 토큰 서버 솔루션 ▲향후 다인증 장치를 수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개방형 아키텍처 등 네트워크 보안을 위한 4가지 핵심 요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유식 인네트 사장은 “트라이사이퍼의 ‘TACS’는 다양한 인증도구의 단계별 적용이 가능하고 중요 데이터를 안전하게 저장할 수 있어 개인정보유출을 완벽하게 방지할 수 있는 최상의 솔루션”이라며, “트라이사이퍼의 세계 최초의 유일한 다요소 인증 기술을 제공해 앞으로 OTP 토큰, OPT 카드에 더해 사용자인증 보안시장의 선두 기업으로서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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