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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틸러스효성, 베트남 금융시장 진출

한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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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6-11-06 01:12

글로벌 경쟁사 제쳐…시장 선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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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틸러스효성, 베트남 금융시장 진출
노틸러스효성은 베트남 Asian Commercial Bank(ACB)와 ATM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ACB가 처음으로 ATM을 도입하는 계약으로써 노틸러스효성은 자사의 고급형 제품인 ‘Model 5090’으로 글로벌 경쟁사들을 제치고 ACB의 최초 ATM 공급 업체로 선정됐다.

Model 5090은 노틸러스효성이 자체개발한 하이엔드급 로비형 ATM으로서, 보안성과 안정성이 뛰어나며, 외관에 VFD(진공형광표시판) 전광판을 장착하여 원격 조정에 의한 광고 및 공지 기능을 제공하고, 15인치 LCD 대형화면을 채택하는 등 홍보기능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노틸러스효성의 문진호 팀장은 “베트남은 ATM 도입이 시작단계라 앞으로 가능성이 매우 큰 매력적인 시장으로써, 글로벌 경쟁 업체들이 이를 선점하기 위해 적극 공세를 펼치고 있다”며 “이번 ACB 수주는 베트남 신규 진출이라는 면에서 매우 의미가 있지만, 이에 만족하지 않고 해외 금융권 시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노틸러스효성은 국내 ATM 시장점유율1위 업체로서, 미국 시장을 비롯하여 유럽, 중국, 중남미, 호주 등 세계 여러 나라에 ATM을 수출하고 있으며, 특히 미국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4위를 점유하고 있다.

한편 노틸러스효성은 지난달 16일 일본 최대 금융자동화기기 관리 아웃소싱 업체인 AT

MJ(일본ATM주식회사)와 자동화기기 일괄관리 아웃소싱과 컨설팅에 대한 제휴를 맺었다.

이번 제휴는 노틸러스효성이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자동화기기 아웃소싱 사업에 대한 운영과 선진 기법을 ATMJ로부터 지원받아,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앞으로 열릴 토털 아웃소싱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것이다.

ATMJ는 자동화기기 아웃소싱 분야에서 15년 이상의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한 일본 최대 업체로 현재 일본 3만5000여 자동화기기의 일괄관리 아웃소싱을 수행하고 있으며, 교토은행ㆍ리소나은행ㆍ미쓰비씨도쿄UFJ은행ㆍ미쯔이스미토모은행 등에 ATM 자산 인수를 포함하는 토털 아웃소싱을 수행하고 있다.

자동화기기 토털 아웃소싱이란 금융회사가 직접 기기를 보유하지 않고 아웃소싱 업체에 사용료를 내고 자동화기기를 이용하는 것이다.



한기진 기자 hkj7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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