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저축은행(대표 신현규)은 1차에 이어 2차 판교아파트 당첨자를 대상으로 계약금대출을 10일부터 실시한다. 계약금의 100%까지 대출 가능하며, 금리는 최하 9%, 대출기간은 1년이다. 계약금대출에 추가해 국민주택채권 매입자금의 일부도 대출 가능하다. 또 채권매입자금을 대출받은 고객은 매입한 채권을 국민은행보다 나은 조건으로 토마토저축은행에 매각할 수도 있다. 성남본점과 분당지점에서 대출이 가능하다.
서울의 신민상호저축은행은 판교 신도시 분양아파트 2차 당첨자중 전용면적 25.7평 초과 당첨자를 대상으로 분양 계약금 대출 상품을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대출은 계약금의 100%까지 가능하며 금리는 연 9.2%, 대출 기간은 12개월로 입주때까지 연장할 수 있다.
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당첨 확인 서류와 근로소득원천징수 영수증 등 소득증빙서류, 인감증명서, 주민등록등본 등이 필요하며 보증인 1명이 있어야 한다.
한기진 기자 hkj7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