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손보와 삼성생명은 리호스팅을 하면서 스토리지 관련 표준화 솔루션으로 시만텍 제품을 도입했다. 이들 보험사의 리호스팅 프로젝트는 세계적 수준의 대형 리호스팅 사례로 알려져 있다. 시만텍은 이들 보험사를 선정한 이유로 IT 혁신 방안과 비전을 제시한 기업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번 2006 비저너리 어워드에는 LIG손보와 삼성생명 이외에 국내에서는 KBS, 행정자치부 등도 선정됐다.
LIG손보는 메인프레임 기반 시스템에서 유닉스 플랫폼으로 마이그레이션 하면서 ‘시만텍 데이터센터 파운데이션’ 툴을 활용해 애플리케이션 성능 관리 기능을 향상시켰다. 백업 시간을 70% 단축시켰으며 IT 직원의 생산성도 40% 이상 높아진 것으로 평가했다. 또 애플리케이션 성능 40% 향상, 스토리지 자원 할당 소요 시간도 6배 단축됐다.
삼성생명도 리호스팅 프로젝트와 함께 스토리지 관리 표준화로 유연한 시스템을 구현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삼성생명은 리호스팅과 함께 파일 관리 솔루션 및 파일 공유 솔루션을 도입했다. 삼성생명은 이번 차세대 서버 인프라스트럭처를 통해 향후 4년 동안 약 200억원의 비용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2010년 이후에도 매년 약 100억원의 사업비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스템 성능면에서도 온라인 평균 응답 속도가 최대 1초 정도 빨라지고 장애 발생시 손실 DB 복구 시간 도 2시간 이내로 단축됐다.
송주영 기자 jyso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