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소액 결제서비스 민원처리 빨리질 듯

신혜권

webmaster@

기사입력 : 2006-09-13 21:01

휴대폰·ARS 등 결제 중재센터 개소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앞으로는 휴대전화나 유선전화를 통한 디지털콘텐츠 소액 결제 서비스에 대한 민원처리가 보다 신속하게 이뤄질 전망이다.

13일 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기업협회는 휴대전화 및 유선전화를 이용한 디지털콘텐츠 소액 결제서비스에 대한 민원을 한번에 해결하기 위해 휴대폰·ARS 결제 중재센터를 개소하고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중재센터는 이동통신 3사와 KT, 그리고 솔루션을 제공하는 다날, 모빌리언스, 인포허브, 사이버패스 등 6개 결제대행사(PG), 포털, 게임 등 주요 인터넷 관련기업(CP)으로 구성됐으며 사무국은 한국인터넷기업협회에 설치된다.

그동안 유무선 소액결제 민원의 대부분은 거래명세를 확인하는 단순 민원임에도 이통사, 결재대행사, CP 등으로 이뤄지는 복잡한 절차와 관련기관 간 책임회피로 인해 소비자의 불만이 많았다.

이에 따라 정보통신부와 인터넷기업협회의 적극적인 중재로 관련기업들이 초기투자비와 운영비를 전액 부담해 중재센터를 협회 사무국 내에 설치키로 했다. 또 디지털콘텐츠 구매·결제 시 발생하는 오과금, 거래명세 일괄 조회, 사기 피해를 미리 방지하기 위한 피해경보 발령 등 이용자의 각종 민원을 처리키로 했다.

중재센터는 피해 구제절차 안내, 거래내역 조회, 해결되지 않은 민원에 대한 중재, 수사기관 신고 안내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정보통신부와 인터넷기업협회는 이날 서혜석 국회의원, 심재철 국회의원, 국가청소년위원회 등 관계기관(단체)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 행사를 가졌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