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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BM, ITSM 신제품 출시

신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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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6-09-12 16:24

대형 은행·SI·통신 공략…이기종 통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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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BM이 ITSM(IT서비스관리)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를 통해 한국IBM은 국내 대형 SI(시스템통합) 및 은행, 통신업체 ITSM 시장을 타깃으로 공략을 본격화 할 계획이다.

12일 한국 IBM은 ITSM 고객 세미나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IT프로세스의 자동화를 위해 티볼리 ‘CCMDB(Tivoli Change and Configuration Management Database)’와 ‘티볼리 프로세스 매니저’를 발표했다.

티볼리 CCMDB는 IT서비스 관리 솔루션 통합의 플랫폼 역할을 담당한다. 서버, 스토리지, 미들웨어,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 데이터 등 기업 내에 분산돼 있는 IT 정보를 자동 추적해 통합시키는 기능을 수행한다.

티볼리 프로세스 매니저는 기업의 구성 아이템을 관리하고 다양한 변경 요청을 처리하기 위한 베스트 프랙티스 기반의 IT 프로세스 자동화 솔루션이다. 이 제품군은 변경 및 릴리즈 관리, 가용성 관리, 스토리지 관리 등 3가지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현재 한국IBM은 IT서비스 관리를 위한 구성요소를 △IT 프로세스 관리 제품군 △IT 서비스 관리 플랫폼 △IT 운영관리 제품군 △베스트 프랙티스 등 4가지 영역으로 보고 있다. 이번에 새로 발표된 티볼리 CCMDB는 IT 서비스 관리 플랫폼 범주에, 티볼리 프로세스 매니저는 IT 프로세스 관리 제품군의 범주에 포함된다.

IBM은 최근 소프트웨어 자산관리업체인 아이소곤, 자원 및 구성관리 솔루션 업체인 콜레이션, 네트워크 보안 관리 솔루션 업체인 마이크로뮤즈, 유틸리티 컴퓨팅을 위한 빌링 솔루션 제공업체인 심즈랩, 자산관리업체 MRO 등을 인수,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

한국IBM 티볼리사업부 김재홍 본부장은 “ITSM은 기업의 프로세스 이노베이션의 측면에서 접근해야 하며 CCMDB는 이를 위한 근간이 된다”며 “새롭게 발표된 제품을 통해 기업고객은 기존 수작업으로 이뤄지던 IT 프로세스에 대한 통합 작업을 자동화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감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BM 글로벌 CEO 스터디 자료에 따르면 78%의 CEO가 비즈니스와 IT의 통합이 비즈니스 성장의 주요 동인이 된다고 응답했으나, 45%의 CEO 만이 자사의 비즈니스와 IT가 성공적으로 통합돼 있다고 밝혀 IT 서비스 관리에 대한 요구는 늘어날 전망이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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