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코리아 금융·공공사업부 주재영 본부장은 11일 SAP코리아 28층 회의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SI 개발 중심의 기간계 시스템 구축에 대한 인식이 점점 바뀌어가고 있다”며 “내년 경에는 첫사례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SAP코리아는 이를 위해 연말까지의 현지화 작업도 마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ERP 솔루션 구축에 대해서는 업종별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ERP 패키지 도입을 꺼려왔던 은행과 함께 중견 보험사로 확산되고 있는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것. 이를 위해 국내 업체들과의 파트너쉽도 강화할 계획이다.
송주영 기자 jyso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