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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회사채 발행, 전월대비 53% 감소

김남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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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6-09-04 16:18

총 1조1549억원 규모, 상환액은 2조7689억원으로 3개월 연속 순상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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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회사채 전체 발행규모는 45개사 1조1549억원으로 전월대비 53.0%(2조4594억), 전년동월대비 56.7%(2조6687억원)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8월 상환액은 2조7689억원으로 3개월 연속 순상환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4일 증권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월간 회사채 총 발행액과 총 상환액을 집계 발표한 결과 7월 2008억원 순상환에 이어 8월에도 1조6140억원이 순상환됐다고 밝혔다. 이를 부문별로 보면 주식연계사채를 포함한 일반사채의 경우 7월 3481억원 순상환에 이어 8월 3368억원이 순상환됐고, 자산유동화채는 7월 1473억원의 순발행에서 8월 1조2772억원의 순상환을 기록했다.

이와 관련 증권예탁결제원 관계자는 “기업들의 자금수요가 지난달에 이어 본격화되지 않고 있고, 자산유동화채의 발행이 대폭 감소한 것이 주 요인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한편, 주요 회사채의 종류별 발행규모는 △무보증사채 7692억원 △자산유동화채 3350억원 △전환사채 330억원 △옵션부사채 104억원 △신주인수권부사채 70억원 △보증사채 3억원이다.

발행 목적별 발행규모로는 △운영자금을 위한 발행액 8309억원 △운영 및 차환 발행액 2440억원 △만기상환을 위한 차환발행액 500억원 △시설 및 운영자금 300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회사별 발행규모로는 금호석유가 1600억원으로 가장 많고, 현대건설(1000억원), 코오롱(700억원)·한화건설(700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또, 회사채 발행규모 상위 12개사의 발행금액은 7050억원으로 전체의 약 61.0%를 차지했다.



김남현 기자 nh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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