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이번 토론회는 지난 한·미 FTA 2차 협상에 이은 3차 협상에 대비해 통신서비스 분야의 협상 쟁점에 관한 각계 대표 및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다.
이번 3차 토론회의에서는 시장개방 수준에 대한 구체적 논의가 시작되는 ‘한·미 FTA 3차 협상’에 대비해 지난 1, 2차 토론회에서 다뤄지지 않은 해저케이블을 포함한 서비스·투자 유보안 및 협정문 관련 이슈들에 대해 보다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토론회는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석호익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세션 1과 세션 2로 나눠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세션 1에서는 이한영 교수의 ‘기술선택의 자율성’에 관한 주제발표가, 세션 2에서는 강하연 박사의 ‘외국인 지분 제한 및 해저케이블’에 관한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