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생보업계 차세대 구축 경쟁 ‘불붙어’

송주영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06-07-31 00:05

동부·미래에셋·동양·신한생명 등 진행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국내 생명보험사의 차세대시스템 개발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들 보험사는 방카슈랑스 등 신채널 분야에서 상품 경쟁이 심화되는 추세여서 차세대시스템 개발을 통한 상품 개발의 신속성을 담보해내겠다는 계획이다.

30일 생보업계와 IT업계에 따르면 올 하반기 동부, 동양, 미래에셋생명 등 3개사, 내년 상반기 신한생명 정도가 시스템 개발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가운데 동부생명은 지난주 SI 사업자 선정에 나서는 등 차세대시스템 개발 출발점에 섰다.

그동안 생보업계에서 차세대시스템 개발에 대한 소문은 무성했으나 실질적인 착수는 미뤄지는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여 왔다.

그러나 하반기 들어서는 동시다발로 시스템 개발이 시작될 전망이다.

생보업계 차세대시스템에 대한 활발한 움직임은 2001년 삼성생명을 필두로 교보, 대한생명 등 생보업계 신기간계 구축이 2004년까지 꾸준하게 이어진 뒤 2년만이다. 생보업계는 지난 2004년 흥국생명의 차세대 프로젝트 개발을 마지막으로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방카슈랑스 전문 보험사인 KB생명, 외국계 보험사인 푸르덴셜생명 등이 차세대 프로젝트에 착수하며 흥국생명의 뒤를 이었을 뿐이다.

여타 보험사들의 차세대시스템 개발 계획은 소문만 무성하고 실제 시스템 개발로는 이어지지 못한 채 연기가 거듭됐다. 그러나 최근 다시 IT부문에 대한 전략 투자가 이뤄지는 양상이다.

시스템 개발은 최근 차세대시스템 개발 트렌드에 따라 기간계 시스템의 웹환경으로의 전환, 규칙기반시스템 등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한 상품 개발 지원의 용이성 확보 등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 동부·미래에셋·동양생명 등 생보업계 차세대 ‘하반기 동시다발’



    송주영 기자 jysong@fntimes.com
  •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