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27일 이같이 밝히고 서민금융이용자가 금융 이용과정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상호연계한 통합시스템이라고 소개했다.
이 시스템은 △서민맞춤대출안내서비스 △신용회복지원제도 △제도권금융기관조회 △금융질서교란사범신고센터 등 4갈래 하위 서비스를 갖췄다.
이용하려면 금융감독원 홈페이지(www.fss.or.kr)에 접속한 다음 서민금융119서비스 배너를 클릭하면 된다.
서비스가 망라되다 보니 서민맞춤대출안내로 한 번의 신용조회로 가장 유리한 대출상품을 찾아낼 수 있고 대출안내를 받지 못하더라도 불법사금융을 찾았다가 낭패를 겪는 대신에 신용회복지원을 받아 금융생활 정상화를 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서비스로 기획된 셈이다.
금감원은 여기다 앞으로 전 금융권 예금금리 조회서비스와 정부 각부처별로 마련한 저소득층 자금지원제도 조회서비스 등을 추가해 더욱 알찬 이용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금감원은 이번 서비스 개통을 알리며 서민대상 정부 각부처별 융자사업 현황을 일목요연하게 표로 정리해 자료로 배포했다.<표 참조>
<서민대상 정부 융자사업 현황>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