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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전표 전자문서로 보관된다

신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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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6-07-23 20:24

LG CNS, 카드·은행·VAN사와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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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전표가 전자문서로 외부에 보관된다. 이는 아직 최종 지침이 확정되지 않은 공인전자문서보관소 사업과 유사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3일 LG CNS는 카드사, 은행, VAN(부가통신사업자)사와 함께 신용카드 전자전표 서비스를 본격화 한다고 밝혔다. 공인전자문서보관소 사업을 준비해 온 LG CNS는 지난 3월 삼성, 현대, LG, 롯데, 신한카드 등 5개 카드사와 외환은행 카드사업부문, 한국정보통신, KIS정보통신, 스타밴코리아 등 3개 VAN사와 3자 계약을 체결하고 1만여개 가맹점에 신용카드 전자전표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운영해 왔다.

이어 이달에는 KS넷, NICE, 스마트로 3개 VAN사 및 광주, 전북은행 등 지방은행과도 전자전표 서비스 계약을 체결, 향후 약 30여만개의 가맹점에 추가로 전자전표를 확대 보급할 예정이다.

전자전표 서비스란 기존에 신용카드 결제 시 발생하던 종이전표를 모두 전자문서화 해 전자문서보관소에 보관, 관리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기존 카드 결제 과정에서 발생하던 종이전표가 사라지고 전자전표가 발생, 모든 것이 시스템 상에서 처리된다.

따라서 전자전표 서비스는 그 동안 신용 카드결제 프로세스에 관련돼 있던 소비자, 가맹점, VAN사, 카드사 등 모든 주체들에게 윈·윈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된다.

LG CNS 전자문서사업팀 박근노 부장은 “산자부의 공인전자문서보관소 제도 인가가 시작되면 현재 전자문서 보관소에 보관돼 있는 전자전표가 법적 효력을 갖게 돼 전자전표 서비스 보급이 더욱 가속화 될 것”이라며 “이미 법령에 따른 시설이나 기술력을 모두 갖추고 있고 곧 국내 최초이자 세계 최초인 공인전자문서보관소 1호로 인가 받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자전표 도입 시 기대효과>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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