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정보기술은 서울 초동 소재 전산센터 17층에 약 50평 규모의 관제센터를 지난 4월말에 마련, 약 2달간의 시험운영을 거쳐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했다.
통합관제시스템은 서버·네트워크·스토리지 등에 대한 △모니터링 업무의 자동화 △문제의 사전감지 및 조치 △문자메시지(SMS), 팝업(Pop-up), 보이스(Voice) 등을 통해 각종 이벤트에 대한 정보를 관리자의 위치와 관계 없이 전달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동부정보기술은 이번 통합관제시스템 가동으로 시스템 장애 발생율이 현저히 낮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부정보기술은 현재 통합관제시스템을 통해 약 2000대의 서버 및 네트워크 장비를 관리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통합보안관제시스템의 신규 구축과 연동을 통해 IT인프라의 관리수준을 한 단계 높인다는 계획이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