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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정보, 조직개편 및 승진인사 단행

신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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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6-06-29 16:54

대우 관계사 의존하는 영업구조 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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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정보시스템이 대우 관계사에 의존적인 영업구조를 탈피하고 중장기 사업방향과의 연계성 확보를 위한 조직개편을 내달 1일자로 단행한다. 이와 함께 일부 임원 승진인사도 실시한다.

29일 대우정보시스템은 사업경쟁력 제고와 각 사업본부로 산재된 수행인력을 단일본부로 통합해 개인별 기술역량강화 및 기술공유체계구축 등 조직관리의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원활한 서비스 제공기반을 마련, 기존고객 유지 및 신규고객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조직개편에 따라 기존의 11개 본부 48개팀을 △SI사업본부 △자동차부문사업본부 △서비스부문사업본부 △중공업부문사업본부 △서비스딜리버리본부 △경영지원본부 △전략기획실 등 6본부 1실 49팀으로 재편된다.

SI부문을 영업, 수행인력으로 분리해 영업인력을 SI사업본부에, 수행인력은 `서비스딜리버리본부`로 통합해 수행인력의 전문성 및 기술력 강화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SM부문은 자동차, 중공업, 서비스 3개 사업부문으로 재편, 각 부문에 영업전담조직을 신설해 고정고객에 대한 사업유지 및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원부문은 경영지원본부와 함께 사업전략 및 기술전략 담당조직으로 `전략기획실`을 신설했으며 경영지원본부 산하에 직원육성 및 교육지원 강화를 위해 `인재육성팀`을 신설했다.

대우정보시스템 정성립 회장은 "조직개편은 산업, 기술별로 혼재된 사업분야를 당사가 집중할 산업중심으로 재편해 독자적 영업력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으며 금번 조직개편이 대우정보의 재도약을 위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미래IT선두기업을 목표로 집중사업분야 투자 및 신성장동력 발굴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대우정보시스템은 이해근 전무 등 총 6명의 임원승진인사를 비롯, 6본부 1실의 담당임원에 대한 인사 이동을 실시한다.

이번 승진인사의 가장 큰 특징은 여성, PM 우대 정책을 실천한 최초의 임원인사라는 점이다.

대우정보시스템 최초의 여성임원으로 선임된ITO솔루션팀장 송희경 이사는 대우정보시스템이 맡고 있는 대우계열사 전산실과 수자원공사, 한국나이키, 디자인진흥원, 대성그룹 등의 아웃소싱 계약 및 수행관리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 이와 함께 PM우대 정책에 따라 PM출신 임원1호로 선임된 이봉섭 이사는 현재 대우조선해양 산동유한공사 정보화구축 PM을 맡고 있다.



<승진인사>

◇전무(2명) △이해근(李海根54 SI사업본부) △이동석(李東奭53 중공업부문사업본부)

◇상무(1명) △윤철주(尹喆澍49 경영지원본부)

◇이사(3명) △김형철(金亨澈47 솔루션사업팀) △이봉섭(李奉燮50 제조솔루션팀) △송희경(宋喜卿42 ITO솔루션팀)



<이동인사>

△SI사업본부장 이해근 전무 △자동차부문사업본부장 오영수 상무 △서비스부문사업본부장 유재용 상무 △중공업부문사업본부장 이동석 전무 △서비스딜리버리본부장 최학동 상무 △경영지원본부장 윤철주 상무 △전략기획실장 백종현 이사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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