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은 27일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경영기획본부 본부장인 정재동 전무와 함께 이명 전무를 새롭게 전무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명 이사는 오는 1일부터 코스콤에서 근무할 예정으로 아직 담당 업무는 정해지지 않았다.
이명 전무 선임은 거래소와 거래소 자회사인 코스콤 인적 교류 차원에서 이뤄졌다.
이명 전무는 74년 영남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 한국증권거래소에 입소했다. 거래소 시스템개발부장, 정보통계부장을 거쳤으며 통합거래소에 출범한 이후 경영지원본부 본부장보로 CIO 역할을 수행해왔다.
이번에 함께 선임된 정재동 전무는 83년 연세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했으며 코스콤에서 시스템사업본부, 경영지원본부장 등을 거쳤다.
송주영 기자 jyso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