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는 고객이 은행의 자동화기기 운영시간인 밤 12시 이후에 현금을 인출할 수 없어 불편한 점이 많았다.
그러나 전북은행은 이번에 밴사인 청호컴넷, 노틸러스효성, 한네트 등과 업무제휴를 통해 이러한 불편사항을 해소하게 됐다. 또 24시간 편의점 및 대형 할인마트, 지하철역 등 전국 6600여대, 도내 200여대의 제휴사 자동화기기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용할 수 있는 업무는 제휴사 자동화기기를 통해 고객이 이용할 수 있는 업무는 예금인출, 현금서비스, 잔액조회, 계좌이체(타행 포함) 업무이다. 입금업무는 제외된다.
전북은행 영업추진팀 김명렬 팀장은 "금번 업무제휴를 통해 자동화기기 이용이 불가능한 심야시간(24:00~07:00)의 업무공백을 보완하고 고객이 이용할 수 있는 자동화기기를 전국으로 확대함으로서 도민들이 은행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본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