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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기기사 모아보기 검사지원국 팀장은 이날 주제발표를 통해 “저축은행 업계는 블루오션 창출보다는 일시적인 시장상황에 따라 군집적 영업행태를 보여 왔다”며 “과거 소액신용대출과 최근 부동산 PF 대출의 급증 등이 사례“라고 지적했다. 김 팀장은 “정부의 추가적인 부동산 대책 강도와 부동산 경기에 따라 PF대출자산 집중도가 높은 저축은행은 신용리스크가 증가하고, 자금 고정화로 인한 유동성 리스크 및 금리 리스크가 확대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김 팀장에 따르면 저축은행의 PF대출은 지난해 6월말 3조9000억원에서 12월말에는 5조4000억원으로 1조5000억원 증가했다.
박동순 거시감독국장은 “부동산 가격이 하락하면 건설경기가 위축되고, 가계의 부채상환능력이 감소해 소비가 위축되고 이어서 한계중소기업 및 영세 자영업자의 부실이 확대돼 저축은행과 같은 서민 금융회사 건전성이 악화된다”고 설명했다.
김영기 팀장은 “저축은행의 공신력이 최근 크게 제고되긴 했지만 여전히 내부통제기능 미흡으로 인한 금융사고 등 운영리스크가 저축은행들의 가장 큰 취약 요인”이라면서 저축은행에 대해 업계 스스로 꾸준한 노력을 통해 공신력을 키워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증현 금융감독위원장은 “저축은행은 영업수익의 대부분을 예대마진에 의존하고 있어 경기침체시 여신의 부실화 가능성이 매우 높다”면서 “리스크를 수반하지 않고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보장하는 비이자부문의 수익 확대 등 수익원 다변화 노력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말했다.
한기진 기자 hkj7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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