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産銀, 기술사업화기업에 300억 투자

정희윤 기자

simmoo@

기사입력 : 2006-02-26 20:58

산업기술연구회 협약 맺고 본격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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産銀, 기술사업화기업에 300억 투자
김창록 산업은행 총재는 24개 정부출연 연구기관을 대표하는 산업기술연구회(이사장 이호일)와의 업무협약을 지난 23일 맺고 초기 기술사업화 기업에 올해 모두 300억원을 직접투자 하기로 했다.

국내 금융기관으로는 처음으로 혁신형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월 ‘초기 기술사업화기업’투자제도를 도입했다.

산은기술평가원의 기술력평가를 바탕으로 업체당 최대 5억원까지 직접투자하는 길을 텄다.

연구기관이나 대학 등이 개발한 우수기술을 민간기업이 사업화할 때 필요한 R&D 자금수요에 실지로 부응하기 시작한 셈이다.

대부분의 초기기업이 곧 잘 직면하게 되는 죽음의 계곡(Death Valley, 사업화 초기단계 자금부족시기)에서 가능한 빨리 벗어나도록 돕는다는 데 큰 뜻이 있다.

협약식 후 김 총재는 “사업화 성공 이후에도 중점 육성해 미래핵심고객으로 삼을 것”이라며 “상반기 운영성과가 좋으면 하반기에는 지원금액을 대폭 확대 할 것”이라고 밝혔다.

▲ 김창록 산업은행 총재(왼쪽 6번째)와 이호일 산업기술연구회 이사장이 지난 23일 오후 3시 산은 본점 7층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맺은뒤 양쪽 관계자들과 손을 맞잡는 포즈를 취했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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