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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기고]BEA시스템즈코리아 김형래 사장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6-02-08 21:02

IT복잡성 SOA로 해결

[전문가 기고]BEA시스템즈코리아 김형래 사장
SOA에 대한 이해

<1>금융IT 전략에 대한 SOA 도입 효과

<2>SOA의 핵심 ESB

오늘날의 비즈니스 환경은 급변, 복잡화 등의 단어로 표현할 수 있을 정도로 빠르고 다양한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로 인해 기업이 시장의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더욱 어려워졌다.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IT 복잡성 또한 크게 증가해 비즈니스의 요구와 IT의 실제 구현 간의 격차인 ‘IT갭(IT Gap)’ 이 커지게 됐다.

이에 따라 IT갭을 최소화해 급변하는 환경에서 예측하지 못한 기회를 감지하고 대응해 수익의 극대화를 가능하게 하는 것이 시장 경쟁력의 핵심이며, 금융 IT전략의 궁극적인 목표라 할 수 있다.

실제로 지난해 차세대 프로젝트·바젤Ⅱ·기업연금·IT아웃소싱 등의 새로운 비즈니스 요구들은 금융권에 거센 혁신 바람을 불러 일으켰고, 올해에도 그 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차세대 정보시스템 구축 등 금융권 대형 IT 프로젝트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잇따르면서 금융권에서 새로운 비즈니스의 실제적 요구가 증가하고 이러한 요구를 충족하는 것이 필수적임을 증명하고 있다.

이런 비즈니스 요구의 충족과 기업경쟁력의 극대화를 위해 지난해 대두된 여러 가지 개념들 중 SOA(서비스 지향 아키텍처)는 단연 화두로 떠올랐다.

지난해부터 국내에 본격적으로 소개되기 시작한 SOA 개념은 1년 남짓한 사이에 IT 솔루션 업체들의 공통 언어로 자리매김할 정도로 업계의 최우선 관심사로 부상하고 있다. 한국 전산원은 “서비스라 불리는 분할(decomposition)된 애플리케이션 조각들을 단위로 느슨하게 연결해 하나의 완성된 애플리케이션으로 만드는 아키텍처”로 정의하고 있다.

그러나 SOA는 특정 기술이나 제품 혹은 구현해야 할 IT 모델이라기 보다는 ‘IT 전략’으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할 수 있다. IT 전략은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에 포함된 개별적인 기능들을 변화하는 비즈니스의 요구사항에 따라 신속하게 조립 및 재사용 할 수 있는 표준기반 서비스로 전환, 구성돼야 한다.

현재 IT 기술 및 특히 소프트웨어 개발에 대한 근본적인 변화를 몰고 올 것이라고까지 이야기되는 SOA는 어떠한 도입효과가 있는 것일까?

SOA도입의 최대 장점 중 하나는 비즈니스 민첩성이라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어떤 은행이 새로운 금융 서비스 상품을 출시하는 경우 기존의 단절된 IT환경에서는 자산의 재사용 및 서비스간 연결이 쉽지 않다. 새로운 프로젝트마다 새로운 인프라 요소의 추가 및 통합을 필요로 하여 시간이 지날수록 비즈니스 민첩성과 IT 자산의 유연성을 떨어뜨렸다.

이에 비해 SOA기반의 IT환경에서는 신규 서비스 프로젝트나 새로운 서비스의 창출 등의 새로운 비즈니스 요구가 있을 때마다 IT 자원의 재사용과 시스템 다운타임 없는 유연한 데이터 흐름을 보장한다. 경쟁사보다 신속한 타임투마켓(Time to Market)을 가능하게 하며 신규 프로젝트를 거듭할수록 생산성은 향상된다.

IT를 전문 기술적인 관점에서 해방시키는 점 역시 SOA가 가진 강점 중 하나다. 분산된 프로세스에서 활용도가 높은 공유 서비스로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전환하는 일이 가능해 최종 사용자(엔드유저)들이 애플리케이션이나 시스템과 데이터 흐름 설계 등 전문적인 IT 지식 없이도 새로운 복합 애플리케이션 구성을 통한 손쉬운 서비스 창출을 할 수 있다.

또 SOA는 표준 기반 호환성을 제공해 손쉬운 시스템 통합의 이점을 제공한다. 이는 특히 현재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금융 채널통합(MCI) 및 IT 통합관리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의 모든 비즈니스가 그러하듯이 금융분야의 경우 시시각각 변화하는 역동적인 시장 요구사항에 대응할 수 있도록 끊임 없는 혁신을 통해 유연한 IT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진정한 금융 비즈니스 혁신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

SOA 구축은 성공적인 비즈니스 혁신을 가능하게 하는 열쇠가 될 것이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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